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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NT·한화·KAI·도이체방크·UBS·CS·애플·삼성전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3.27 06:53
수정2023.03.27 07:53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K- 방산 잭팟 'SNT·한화·KAI'




이제는 방산도 'K-방산' 시대일까요. 지난해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의 수주 잔액이 1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가 뭐고 앞으로 전망은 어떤지 오늘(27일) 첫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리 무기들이 그렇게 잘 팔린다고요.
- 진격의 K-방산…5개 방산업체 수주 잔액 100조 돌파
- K-방산 수주 잭팟…"한국이 최대 승자" 외신도 감탄
- 우크라 전쟁 계기, K-방산 제품 높은 가성비 부각


- K9 자주포·천궁·FA-50 전투기 등 韓 무기 인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兆·KAI 24兆·LIG넥스원 12兆 등
- 5~6년 일감 이미 확보…무기수요 늘며 수출 탄력
- SNT중공업, 세계 최초 1,500마력 자동변속기 선보여
- 1월 튀르키예와 계약 체결…알타이 주력 전차 탑재
- 120㎜ 자주박격포, 소형전술차량 탑재용으로 전시
- SNT중공업, 2월 28일 'SNT다이내믹스'로 사명 변경
- 굴뚝산업 이미지 극복…정밀기계 첨단기업으로 발전
- 통일중공업, 2003년 S&T그룹에 인수…S&T중공업으로
-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1959년 설립한 통일중공업
- 1998년 통일중공업 부도…임금체불·대량실직 등 고통
- 최평규 회장, 직원 7명으로 삼영기계공업사 창업
- 통일중공업·대우정밀 인수…2006년 SNT그룹 출범
- 외환위기 이후 통일중공업·대우정밀·효성기계 인수
- 노조 폭행으로 입원·저축은행 사태 등에도 그룹 키워
- M&A로 성장한 SNT그룹…구설수 없는 유일한 회장
- 경희대 출신 최평규 회장…한때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
- "정치권과 연관없어…한 우물 파는 기업일 뿐"
- SNT그룹 운해연구원 설립…'미래 산업' 개발 박차
- SNT홀딩스가 직접 투자, 운해연구원 초대 원장 김택권 박사
- 정밀 제어 기술과 시스템통합기술 '융복합화' 수행

◇ 코코본드 저주 '도이체방크·UBS·CS'

다음은 금융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스위스가 위기에 빠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UBS에 넘겨 당장 위기는 넘겼지만 은행 리스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유럽 초대형 은행으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박사님, 타깃이 계속해서 옮겨가는데 이번엔 독일 최대 상업은행 도이치방크마저 주가가 휘청였다고요?
- 'SVB 불길' 독일까지 번졌다…이번엔 도이체방크?
- 2주 만에 주가 -30%…금융 뷸안 독일 최대 은행으로
- 미국 SVB 發 은행 위기, 스위스 찍고 독일 상륙
- "시장의 막연한 공포가 다음 사냥감을 찾고 있다"
- 'CS 코코본드 상각' 후폭풍…도이체방크 CDS 폭등
- 도이체방크 5년물 CDS 프리미엄 한때 220bp 치솟아
- 지난 10일 100bp 아래에서 2주 사이 2배 이상 급등
- 도이체방크의 '보통주자본' 대비 AT1 비중 17.7%
- 9년 전 코스피 폭락시킨 '도이체방크 옵션 쇼크'
- 도이체방크 사태 핵심 인물은 홍콩지점 차익거래팀장
- 인니 공항서 검거…검찰 "범죄인 인도 청구할 것"
- 2010년 11월 11일 마감 동시호가에 대거 매도
- 도이체방크, 풋옵션 선투자…주식 대량 매도해 수익
- 홍콩지점-한국도이체증권 시세차익 노리고 사전 모의
- 美·유럽 긴급회의 소집…숄츠 총리 부도설 일축
- 위기 확산…전문가들은 "건전성 충분, CS와 달라"
- 2019년 이후 인력 구조조정·재정비 등 변화 노력
- 재정 상황 안정화…지난해 순익 전년비 160% 증가
- CS와는 체질 자체가 다르다…위기 파급력 제한적
- 올라프 숄츠 총리까지 나서 "걱정 안 해도 돼"

◇ 팀 쿡 vs. 이재용 '애플·삼성전자'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적 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팀 쿡 애플 CEO 등도 모습을 비췄는데요. 박사님, 중국이 이렇게 많이 불러서 어떤 얘기를 한 걸까요?
- 미중 갈등 속 중국 발전포럼 찾은 경영자들 행보 대조
- 이재용 회장 "북경 날씨가 너무 좋지요" 로키 행보
- 애플 팀 쿡 "중국 혁신 더 빨라질 것" 적극적인 행보
- 이재용, 대외 공개행사 대신 習 측근 천민얼 면담 등
- 팀 쿡, 공개 연설 후 아이폰 매장서 셀카 등 친밀
- 美-中 사이 난처한 삼성…이른 의식한 이재용 발언
- 3년 만에 中 찾은 이재용의 과제…현지 사업 정상화
- 베이징 댜오위타이서 열린 '중국 발전포럼' 참석
- 추락하는 삼성 매출·점유율…현지화 전략으로 대응
- 美 반도체 보조금 규제 나온 직후인 만큼 관심 집중
- 바이오·파운드리 사업 협력 위한 일정 소화할 듯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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