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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람 불가' 넷플릭스에 제일 많았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3.03.26 12:27
수정2023.03.26 20:45

[넷플릭스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넷플릭스를 통해 사회적 반향과 논란 모두 일으킨 '더 글로리'와 '나는 신이다' 등 콘텐츠가 과한 노출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5건 중 1건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영상물등급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국내외 OTT 등급분류 심의 콘텐츠 8365편 중 1763편 즉 21%가 청소년 관람불가로 분류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중 64.9%인 1145편이 넷플릭스 콘텐츠였는데, '청불' 콘텐츠 3개 중 2개는 넷플릭스가 제공한 셈입니다.

같은 기간 디즈니플러스는 195편, 티빙 147편, 웨이브 126편, 쿠팡플레이 57편, 왓챠 50편, 애플TV플러스 43편 순이었습니다.

김승수 위원은 "국내외 OTT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폭력·마약·음주·욕설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상물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면서 "모레(28일)부터 시행하는 OTT 자체등급분류제도가 오히려 OTT 업계 시청률 경쟁으로 이어져 영상물 연령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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