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0.4%p 인하…"이자비용 1천억 절감"
SBS Biz 김기호
입력2023.03.24 15:53
수정2023.03.24 16:35

신한은행은 오늘(2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고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가계대출 금리를 대출 상품에 따라 ▲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0.4%포인트(p) ▲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0.3%포인트 ▲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0.4%포인트 ▲ 새희망홀씨대출(신규) 1.5%포인트씩 인하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 비용 절감 규모를 약 1천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 가운데 코로나19 이차보전(국가가 시중금리와의 차이를 메워 낮은 금리를 제공)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신한은행이 따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를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원 방안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 실행하고, 금융·비금융 상생 정책 수립 등을 전담할 '상생금융기획실'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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