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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도심 대규모 집회…"대중교통 이용하세요"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24 11:03
수정2023.03.24 16:25


주말인 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개최돼 일부 교통 구간이 통제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 등 도심에서 1만 8000명이 참석하는 ‘2023 노동자 대투쟁 선포 전국노동대회’를 연다고 예고했습니다. 종로 5가 교차로에서 을지로 입구를 거쳐 서울시청까지 행진이 예정돼 인근 구간 2개 차로가 통제됩니다. 

같은날 농민대회도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서울시청에 집결해 민주노총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해 주최측 추산 총 3만명 규모의 ‘2023 전국민중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 국기원은 오후 1시30분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 1만 명이 참여하는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엽니다.

경찰은 경복궁 앞 삼거리부터 광화문 네거리까지 양방향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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