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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이번엔 오빠의 '몽니'…구본성 "3천억 배당하라"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3.24 07:34
수정2023.03.24 11:30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 주총을 앞두고 배당금으로 2천96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의 배당 요구안을 다음 달 4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립니다. 

아워홈의 지난해 순이익은 250억여원으로, 구 전 부회장이 요구한 배당액은 10배가 넘습니다. 

주총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면 구 전 부회장은 1천억원 이상을 수령하게 됩니다. 

아워홈이 안건으로 올린 배당 지급 총액은 30억원입니다.

앞서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 여동생 3명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해 해임됐고 현재 막내동생인 구지은 대표가 아워홈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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