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하고도 또 학원으로…"'여기' 가려고 재수해요"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23 16:11
수정2023.03.24 11:30
최근 4년간 전국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4명 중 3명은 재수 이상 시험을 본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3일) 교육부에서 2020~2023학년도 전국 의대 정시 선발결과를 제출받아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에 의뢰한 분석 결과, 정시 합격생의 77.5%가 N수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학년도부터 4년 동안 의대에 정시로 합격한 5천144명 중 77.5%인 3천984명이 N수생이었습니다.
재수생이 2천171명(42.2%)으로 가장 많았고, 3수생이 1천123명(21.8%), 4수 이상이 490명(13.4%)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21.3%인 1천96명에 그쳤습니다.
의대 정시 합격자 중에는 지역 쏠림도 나타났습니다.
정시 합격자의 고등학교 출신 지역을 보면, 서울이 36.7%, 경기가 19.1%로, 합격자 절반 이상이 수도권 출신으로 채워진 것입니다.
서울, 경기 다음으로는 전북(7.3%), 부산(7.0%), 대구(6.9%)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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