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결혼 안 해도 돼"…1020 과반 "자녀 필요 없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3.23 14:27
수정2023.03.23 16:28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2 한국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중은 50.0%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자의 55.8%가 결혼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반면, 여자는 44.3%가 이에 동의했습니다.
결혼 이후 자녀를 낳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65.3%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10대는 41.4%만이 자녀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20대에서도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44.0%에 그쳤습니다.
30대에서도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54.7%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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