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애플 사랑, 가려진 현대카드의 '노고'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23 13:07
수정2023.03.23 17:02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드디어 상륙했습니다.
첫날 카드등록이 100만 건 넘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국내 도입 일등 공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입니다.
출시에 무척 들떠 보입니다.
출시 행사에 직접 참석하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애플페이 나온 첫날이라며 감동 섞인 소감도 내놨습니다.
그런데 정 부회장의 애플에 대한 애정은 깊은데, 애플의 현대카드에 대한 배려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관건이었던 국내 인허가를 현대카드가 도맡아 해왔지만, 막상 출시 관련 스포트라이트는 애플에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허가 과정에서도 애플 함구령에 현대카드는 늘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 눈치였고, 심지어 출시행사에서 애플에 휘둘려, 구경꾼으로 전락했다는 후문도 나돕니다.
정태영 회장의 애플에 대한 뜨거운 애정 탓에, 현대카드가 애플에 끌려만 다닌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첫날 카드등록이 100만 건 넘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국내 도입 일등 공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입니다.
출시에 무척 들떠 보입니다.
출시 행사에 직접 참석하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애플페이 나온 첫날이라며 감동 섞인 소감도 내놨습니다.
그런데 정 부회장의 애플에 대한 애정은 깊은데, 애플의 현대카드에 대한 배려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관건이었던 국내 인허가를 현대카드가 도맡아 해왔지만, 막상 출시 관련 스포트라이트는 애플에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허가 과정에서도 애플 함구령에 현대카드는 늘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 눈치였고, 심지어 출시행사에서 애플에 휘둘려, 구경꾼으로 전락했다는 후문도 나돕니다.
정태영 회장의 애플에 대한 뜨거운 애정 탓에, 현대카드가 애플에 끌려만 다닌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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