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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출장비 104만원…가장 출장비 비싼 도시는 '이곳'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23 09:39
수정2023.03.23 10:03

[미국 뉴저지 주 허드슨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뉴욕 맨해튼의 석양 지는 스카이라인 (AFP=연합뉴스)]

지난해 세계에서 출장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 뉴욕으로, 하루에 약 10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은 현지시각 21일 뉴욕의 하루 출장비가 796달러, 우리 돈 약 104만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출장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앙골라 루안다, 프랑스 파리 순이었습니다.

한편, 서울은 세계 57위로,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하루 출장비가 520달러, 우리 돈 약 68만원인 홍콩이 1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싱가포르 19위, 도쿄 37위, 상하이 50위, 서울 57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CA인터내셔널은 각 지역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비, 식음료비, 택시비 등 교통비, 부대비용 등을 합산해 하루 출장비를 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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