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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내부 업무 체계에 '생성형 AI' 기술 도입 추진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3.22 17:29
수정2023.03.22 17:31


보험업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한 업무 체계가 도입됩니다.



지난 16일 삼성화재는 미국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위커버'와 AI 기술의 손해보험업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챗GPT와 같은 형태의 기술이 내부 업무에 적용되는 겁니다.

삼성화재는 우선 일반보험 부문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복잡하고 방대한 보험약관을 보험사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진행을 하려는 것"이라며 "다만 아직 MOU 단계라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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