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대 가격 실화냐"…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보다 싸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22 15:29
수정2023.03.22 18:31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국내 출시됩니다. 2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된 시작 가격이 단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판매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으로 미국 판매가격보다 저렴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현지 판매 가격은 2만1495~2만4995달러(2810만~3269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인기 소형 SUV인 기아 셀토스(2062만~2865만원)와 비교해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입니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함께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중국 시장 물량을 제외한 글로벌 물량 대부분을 한국에서 생산합니다. 지난달에만 6000대 넘게 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한국GM은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창원과 부평공장을 오는 2분기까지 풀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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