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지난해 매출 400조 첫 돌파…'10조 클럽' 계열사 7곳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3.22 10:03
수정2023.03.22 10:03
지난해 삼성 계열사 전체 매출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었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오늘(22일) 삼성 그룹 창립 85주년을 맞아 '주요 삼성 계열사 2022년 매출 현황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 등 주요 삼성 계열사 20곳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02조원 규모였습니다.
조사 대상은 삼성 계열사 60곳 중 이달 20일까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20곳입니다. 연구소는 매출의 경우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사업보고서 등이 공시되지 않은 40개 계열사까지 합치면 415조∼420조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211조8천674억원으로 199조7천447억원었던 2021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302조2천313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10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총 7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34조4천850억원), 삼성디스플레이(30조7천794억원), 삼성물산(26조4천65억원), 삼성화재(25조2천109억원), 삼성SDI(17조4천582억원), 삼성증권(13조1천220억원)이 10조 클럽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주요 삼성 계열사 가운데 2021년 대비 매출이 10% 이상 상승한 기업은 9곳이었습니다.
삼성SDI가 지분을 100% 보유한 STM의 지난해 매출은 1조114억원으로 2021년(4천558억원)보다 121.9% 급증했습니다. STM은 이차전지 소재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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