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온 외국인 관광객 450% 급증"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22 09:53
수정2023.03.22 10:11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4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카드는 오늘(22일) 방한한 홍콩 국적 관광객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2월보다 212%가량 늘었고, 싱가포르 33%, 호주 15%, 대만 7.3% 국적 관광객 순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기준 시도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이용액 비율은 서울이 전체의 63%를 차지했고, 제주 9%, 인천 8%, 경기 7%, 부산 4%가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비교하면 전남 여수에서 외국인 관광객 이용액이 94.5%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관광지 주변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외식업 이용액이 많은 곳은 청계천, 남산 서울타워, 청와대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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