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연봉킹 124억원 받은 '이 사람'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22 07:52
수정2023.03.22 10:2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지난해 연봉이 약 12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1년보다 16.7% 늘어난 수치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내놓은 사업보고서를 보면 김 대표는 지난해 123억81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이 중 급여가 23억3200만원, 상여가 100억3100만원입니다. 상여는 특별 장기기여인센티브 71억원, 임원 장기인센티브 29억3000만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김 대표 다음으로 이성구 부사장(본부장)이 65억3100만원을 받으며 사내 연봉 2위에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급여 10억원, 상여 55억2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입니다.
이어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57억3800만원, 정진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9억4800만원, 우원식 전 부사장이 25억40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14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1억600만원)보다 7.5% 증가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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