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언제 다 쓰냐?…조수용·여민수 전 카카오 CEO 700억 '잭팟'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21 08:27
수정2023.03.21 11:05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 대표이사가 지난해 보수로 700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카카오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전 공동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364억4700만원을 받았습니다. 급여 6억8500만원과 45만주 규모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337억5000만원의 이익이 포함됐습니다.
여 전 대표도 급여 4억5600만원을 포함해 334억17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습니다. 여 전 대표 역시 42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해 318억2400만원의 이익을 거뒀습니다.
김주원 전 공동체컨세선스센터장 역시 76억6400만원(14만9420주)의 스톡옵션을 포함해 77억3400만원을 보수로 받았고, 정의정 전 기술부문 책임자는 스톡옵션 87억1600만원(14만9130주)를 포함한 95억68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수령했습니다.
홍은택 카카오 현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9억7500만원을 수령했는데 보수에는 급여 7억100만원, 상여 19억9700만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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