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소득 33억원은 돼야 한국서 상위 0.1% '찐부자'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3.21 06:57
수정2023.03.21 10:11
국내 상위 0.1% 고소득자가 한해에 30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종합소득 상위 0.1% 구간 소득자 9천399명이 벌어들인 소득은 총 31조1천285억원이었습니다.
상위 0.1% 소득자 1인당 평균 소득은 33억3천31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하위 20% 소득자 186만7천893명이 올린 소득은 4조4천505억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238만원에 그쳤습니다.
상위 0.1%와 하위 20%의 소득 차이가 1천400배에 달한 셈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SK의 파격 실험…권고사직 대신 '동종 업계' 이직 허용
- 2.스벅 디카페인 '1잔 사면 1잔 더'…아침에 가면 헛걸음?
- 3."172만원 준대서 개인정보 다 넣었더니"...내 정보만 꿀꺽?
- 4.'우리는 악마가 아닙니다'…서울대 전공의 절규
- 5."은퇴 전 이 자격증 따놓자"…50대 몰린 자격증 시험은?
- 6."비계 많아서 죄송합니다"…제주 식당 주인 "모든 손님 오겹살 200g 서비스"
- 7.쌈밥집의 '눈물'…절반 가까이(44.38%) 문 닫았다
- 8.오늘부터 신규계좌 하루 100만원까지 이체 가능
- 9.더 멀어진 내 집 마련…강북 10억이라더니 이젠 15억?
- 10.이 고교 어디야?…동문 선배 "전교생에 100만원씩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