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64세' 프랑스 연금 개혁법 통과…내각 불신임안 부결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3.21 06:04
수정2023.03.21 10:5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연합뉴스)]
프랑스 야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혁 법안을 저지하려 내놓은 내각 불신임안이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현재 62세인 정년을 64세로 2년 늦추는 것을 골자로 한 연금 개혁 법안은 의회를 넘어 본격 입법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다만 당초 예상보다 적은 9표 차이로 불신임안이 부결되면서 앞으로 마크롱 대통령의 정국 운영은 더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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