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변경
SBS Biz 황인표
입력2023.03.20 16:22
수정2023.03.20 16:41
[오늘(20일) 주주총회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사명 선포식'에 참석한 한성희 사장.]
포스코건설이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 – 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다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신사명 선포식'에서 한성희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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