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발표
SBS Biz 김기호
입력2023.03.20 13:40
수정2023.03.20 13:42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우수 사례를 선정해 매분기마다 공개할 예정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대상 상품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고령층 등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출시예정 금융상품이거나 기존과 차별화된 금융상품 등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의 경우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대 금리 제공 상품이나 보험의 경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보장 보험 등입니다.
금감원은 분기별로 상품의 특징·효과·판매관리 동향 등을 감안해 각 분기가 종료된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새희망홀씨나 햇살론 등 정책금융 상품은 제외되고 순수하게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금융 상품만 해당됩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연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관련 상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4인 가족 일단 60만원 받는다…우리집은 얼마 더?
- 2.정부가 지갑 연다…'소비쿠폰' 어디서 쓸 수 있나?
- 3.[단독] 정부, 다자녀면 25평 넘어도 월세 세액공제 추진
- 4.15만원? 50만원?…내가 받는 소비쿠폰은 얼마?
- 5.갑작스런 퇴사로 실직자 됐는데…"국민연금 어쩌죠"
- 6.'벌금 26만원 냅니다'...베트남 여행 갔다가 폭탄 왜?
- 7.'최대 50만원 푼다는데'…이마트는 안되고 동네 시장은 OK?
- 8.'집값 한방에 몇 억 씩 오르니'…갭투자 이젠 꿈도 못 꾼다
- 9.[단독] 국정위 "실망" 기재부 업무보고 보니
- 10.'몸보신하려다 기운 빠지네'…삼계탕·냉면 가격표에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