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퍼스트리퍼블릭·UBS·CS·SVB·에코프로·삼성·SK·TSMC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3.20 07:00
수정2023.03.20 07:5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워런 버핏 SOS '퍼스트리퍼블릭·UBS·CS·SVB'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인 UBS가 위기에 빠진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CS는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완전 또는 부분 국유화까지 검토되는 상황이었는데요. 박사님, 주말 사이 협상 상황이 급박했는데 결국 스위스 1위 은행이 2위 은행을 품게 됐다고요?
- UBS,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 32억 달러에 인수
- CS, 잇따른 투자 실패·SVB 사태 여파에 유동성 위기
- 스위스 정부 "1천억 달러 유동성 지원…최고 해법"


- 인수 총액 32억 3천만 달러…CS 시총은 약 80억 달러
- UBS, CS 투자은행 부문 축소…"인력 감축은 시기상조"
- '유동성 위기' 크레디트스위스 품은 UBS, 어떤 회사?
- UBS, 총자산·시가총액 등 기준으로 스위스 1위 은행
- 유럽선 도이치 은행에 이어 2위…50개국 이상 진출
- UBS 첫 출발은 1854년 바젤에 있는 6개 은행 합작
- '스위스 연방은행' 약자…경쟁사 잇달아 인수해 성장
- 자산관리·부동산 투자·기업 금융 등 서비스 제공
- 39조 원 쏟아부었지만…퍼스트리퍼블릭 주가 또 급락
- 美 대형은행들 대규모 지원 발표에도 위기설 여전
- 퍼스트리퍼블릭 주가, 9일새 5분의 1 수준으로 폭락
- 투자 등급·목표주가 하향…매각이나 법정관리 가능성
- 무디스, 퍼스트리퍼블릭은행 '투자주의' 7단계 강등
- 재무 상황 악화·자금인출로 재정 지원 의존도 증가
- 앞서 S&P도 투기 등급 'BB+'로 4단계 하향 조정
- 중소형 은행 재정건전성 불안 고조…은행주 급등락
- SVB 이어 위태로운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어떤 곳?
- 퍼스트리퍼블릭, 샌프란시스코 본점으로 1985년 설립
-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126억 달러…SVB와 비슷
- 'SVB발 위기 여전'…워런 버핏, 구원투수 나서나
- 美 정부, 워런 버핏에도 SOS…19일 블룸버그 보도
- 블룸버그 "버핏과 행정부 고위관리자 협력" 관측
- 버핏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 버핏, 과거 금융위기 당시 골드만삭스·BOA 구원
- "주말에 중소은행 CEO 전용기 20대, 오마하시 착륙"
- 정치적 역풍 의식…지원책 마련 위해 민간 지원 추진
- 美 은행들, 퍼스트리퍼블릭 구제했지만 공포 여전
- SVB 파산 사태 이후 미국 대형은행에 현금 '쏠림'
- 최근 지역 은행에서 JP모건·BoA로 수조 원 이동
- 바이든 "SVB·시그니처의 예금 전액 보장" 소용없어
- 'SVB발 연쇄 파산'에 "큰 은행일수록 안전" 시그널
-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중소은행 신뢰 회복 필요"

◇ 2차전지 압수수색 '에코프로'

다음은 국내로 돌아와서 2차전지 관련 코스닥 대장주로 불리는 에코프로 소식입니다. 금융당국이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사님, 검찰의 에코프로 임직원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수사, 이번이 벌써 두 번째잖아요?
- '급등' 에코프로 압수수색…내부정보 주식거래 의혹
- 2020·2021년 전·현직 임직원 부당이득 정황 포착
- 금융위 특사경 긴급조치 절차 활용, 검찰과 공조
- 에코프로 주가 올해 급등세 지속…11만 원→40만 원
- 에코프로 코스닥 시총 순위도 6위에서 2위로 도약
- 전기차 시장 본격화 기대감, 2차전지 주목 영향 덕분
- 두 번째 불공정거래 의혹 수사…집행유예·벌금형 선고
- 에코프로 사법 리스크…외국인·기관 중심 매도 행렬
- 에코프로 3총사 주주 악몽의 주말…압수수색에 초긴장-
- 과열 급등 에코프로 그룹주, 외국인은 팔기 시작했다
- 특별한 호재 없이 오른 에코프로 3형제…"주가 과열"
- 2차전지 '붐' 타고 코스닥 시가총액 1, 2위 차지
- "하루 1억 벌었다" "10억 벌고 퇴사" 인터넷 인증 글도
- 에코프로 연초 주가 상승 견인한 건 외국인 자본
- 2월 15일까지 외인 집중 매수…2월 중순 이후 반전
- 외인 팔자 전환했으나 개인 수급 유입에 상승 지속
- 기대치보다 더 가파른 오름세…증권가는 과열 우려
- "실적 대비 고평가"…일부 증권사 투자보고서 미발간
- 미공개정보로 11억 챙긴 에코프로 전 회장 집행유예
-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 벌금 35억 원·11억여 원 추징…200시간 사회봉사 선고
- "미공개정보 주식거래로 부당이익…차명계좌 이용"
- 은행원·공인중계사 출신 이동채 회장, 창업 성공 신화
- 1996년 시작한 모피 사업 망한 뒤 제일모직과 전구체 사업
- 인적 분할·무상증자·공개매수 이용, 주식재산 3.2배 불려

◇ 반도체 최악의 적자 '삼성·SK·TSMC'

다음은 반도체 업계로도 가보죠. 이제 2분기 시작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전망에 반도체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바깥 날씨는 풀리는데 반도체 업황은 엄동설한입니다. 1분기 실적발표가 다가올수록 시장에선 두 회사 전망을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요.
- 삼성전자 반도체·SK하이닉스, 1분기 조 단위 적자 예고
- 삼성전자 재고자산 52조·SK하이닉스 15조 이상 집계
- 경기침체→소비 위축→반도체 주문 감소→가격 하락
- 4.1달러 유지하던 PC용 D램 가격 평균 1.81달러로
- 삼성·하이닉스 1분기 적자 각각 1.9조·3.1조 전망
- 삼성전자 DS부문, 1분기 14년 만에 적자 전환 가능성
- SK하이닉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연속 적자 위기
- 삼성 '인위적 감산 없다' vs. 하이닉스 감산·투자축소
- "감산 없이 실적 반등 어렵다"…추가 감산 나서나
- 실적 전망 '암울'…삼성 영업익 4천억·하이닉스 - 4조
- 삼성전자 실적 발표 임박할수록 전망 '더 비관적'
- 재고 부담 지속…"올해 적자 규모 더 커질 가능성"
- TSMC-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 더 커졌다
- 지난해 4분기 삼성 점유율 15.8%…TSMC는 58.5%
- TSMC 경쟁사 부진 덕에 수혜…삼성전자는 수요 위축
- 파운드리 고객사 '싹쓸이' TSMC…후발주자 삼성 난제
- TSMC 3나노 반도체 첫 고객사 애플…"성장 지속"
- 엔비디아·AMD·퀄컴·미디어텍 등 TSMC 고객들
- TSMC "3나노 기술로 1조 5천억 달러 가치 창출"
- 삼성전자, 3나노 공정 고객사 불투명…실적 불안
- 3나노 양산에 반년 가까이 앞섰지만 뒤지는 삼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이사람, 이재용 제치고 주식부자 1위 올랐다
알리바바의 힘 "딥시크보다 저비용, 고성능 AI모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