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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하원의원 "연준, 금리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인상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3.20 04:02
수정2023.03.20 07:57

리치 토레스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인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레스 의원은 현지시간 17일 CNBC에 출연해 "은행 시스템이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이는 조심스럽게 진행하라는 연준의 주장"이라며 "연준은 가격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두 가지 의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의 의무를 금융 안정을 포함하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인상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은행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인상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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