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발사, 당장의 위협 없지만 불안정 유발하는 불법 행위"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3.19 16:10
수정2023.03.19 21:02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모습.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미국은 오늘(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 발사에 대해 당장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역내에 불안정을 가중하는 불법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오늘 성명에서 "우리는 탄도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에 대해 "미국 인력이나 영토, 동맹들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를)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쏜 지 사흘 만인데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일곱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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