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처분?…갤럭시 S22 '반값' 됐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19 08:52
수정2023.03.19 21:05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실구매가격[사진]이 70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통신 3사가 연이어 공시지원금을 조정하면서 지난 17일 갤럭시 S22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대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기존 17만원에서 62만원, KT는 24만원에서 60만원, LG유플러스는 2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일제히 올렸습니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6만원에서 62만원까지 책정됩니다. 최대 공시지원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모두 월 9만9000원에서 최고 13만원대 최고가 요금제를 가입해야 합니다.
통신 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출고가 145만2000원인 갤럭시S22 울트라 256GB를 단말 할인 방식으로 구매할 경우, 실구매가는 73만9000원(SK텔레콤), 70만4500원(KT), 76만2000원(LGU+)으로 거의 반값입니다.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더하면 할인 폭은 더 커집니다.
통신 3사가 일제히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것은 제조사에서 단말 판매를 위해 지원금을 올렸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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