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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꽃구경…여의도 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3.03.17 17:49
수정2023.03.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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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 후 처음으로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가 다시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4∼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1.7㎞와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지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한 방향으로 벚꽃길만 개방하고 현장행사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구는 올해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시민 맞이 개막행사, 봄꽃나이트, 아트마켓, 푸드마켓, 버스킹, 요트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근 음식점과 호텔에서 할인 행사를 하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도 한 달 내내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인 4월3일 정오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도 벚꽃길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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