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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밥그릇 지켰다…터줏대감 롯데 탈락 이변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3.17 17:03
수정2023.03.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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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간의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일반 사업자 후보가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개사로 압축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라·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개찰 결과 등으로 바탕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일반 사업권 후보자로는 신세계·신라·현대 3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일반 사업권은 향수·화장품,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2구역, 패션·부티크를 판매하는 DF3·4구역, 부티크를 판매하는 DF5구역으로 총 5개 사업권, 63개 매장입니다. 

DF1·2구역과 DF3·4구역 신세계와 신라가 복수 사업자로, DF5구역은 신세계와 현대·신라가 복수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중소·중견 사업권 후보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2개사로 선정됐습니다. 중소·중견 사업권은 전 품목을 판매하는 DF7·8구역으로 2개 사업권, 총 14개 매장입니다. 

공사는 사업권 별로 선정한 후보를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특허 심사를 진행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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