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1차 치료 적응증 추가 신청"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3.17 14:56
수정2023.03.17 16:27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로 렉라자®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변경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렉라자®는 2021년 1월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제품입니다.
렉라자®는 2018년 11월에 얀센 바이오테크사와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되어 얀센의 EGFR-MET 타겟 이중 항체 치료제인 아미반타맙(amivantamab)과의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의 1차 및 2차 요법 임상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내 적응증 확대를 위한 변경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허가 승인 시 1차 치료제로 더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의 의약품 치료 기회를 더 빨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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