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5G 중간 요금제 이번달 출시…40~100GB 구간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3.17 14:40
수정2023.03.17 14:49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사진=연합뉴스)]
이번달 내에 데이터 용량 40~100GB(기가바이트) 구간 내 5G 중간 요금제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8월 24~31GB 구간의 5G 중간요금제 출시한 이후에 이뤄질 개편입니다.
박운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오늘(17일) "5G 중간 요금제를 이번 달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용자가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5G 요금제 구간 다양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과기부는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지난달 20일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 1차 회의를 열어 경쟁촉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26일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고 온라인 가입자에게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을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5G 일반 요금제보다 가격이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는 고령자의 연령대별로 혜택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 열린 통신시장 경쟁촉진 토론회에서 박 차관은 "3월 중에 5G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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