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이 16일 부산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어제(16일)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과 '캠코 법률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협약은 캠코 사내변호사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서 정기적이면서 체계적인 법률 지원을 통한 법률복지를 제공하려는 취지입니다.

캠코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관이 선정한 대상자에게 분기에 한 번씩 무료 법률상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날 캠코는 올해 첫 법률나눔 지원 행사를 열어 캠코 사내변호사 3명이 가사, 민사, 금융 등의 분야에 관한 문의사항을 중심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번 법률지식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법률고충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