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尹 방일에 이재용·최태원 등 재계 총수 총출동…한일 반도체 협력 물꼬?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3.17 10:25
수정2023.05.10 10:27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엄재철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교수,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일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국가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그럼 윤 대통령의 방일이 가져올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가 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엄재철 전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교수, 인하대 경제학부 정인교 교수,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연학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Q. 대통령실은 2019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일본과 관계 악화로 경제적 손실이 20조원에 달한다고 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 20조원 값어치를 할까요?
Q.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에도 역시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서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한일 기업들이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와 일본 기업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 관계인 경우가 많은데,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Q. 한국과 일본의 재계는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징용 일본 피고 기업들, 미래기금 참여 여부 안 밝혔는데요. 그럼 의미가 퇴색된 것 아닌가요?
Q.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일본의 수출 규제인데요. 일본은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서 지난 2019년 반도체 관련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후 우리나라 100대 전자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본의 수출 규제, 별 영향 없었던 건가요?
Q. 정부도 일본의 행보에 맞춰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를 함께 풀었습니다. 일본의 소부장 의존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우리가 일본 기업의 최대 고객이라는 건데요. 우리가 저자세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Q.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등 기술 패권을 견제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의 협력 강화는 한미일 공급망 구축으로 연결되는데요. 그런데 중국은 또 우리 반도체의 제1 고객이기도 합니다. 한미일 밀착이 득이 될까요?
Q. 반도체 관련 이슈를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단지는 파운드리 생산 능력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데요. 그럼 대만의 TSMC 잡을 수 있을까요?
Q. 반도체 업황 불황에도 삼성전자는 여전히 감산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결국 삼전도 감산에 동참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일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국가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그럼 윤 대통령의 방일이 가져올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가 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엄재철 전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교수, 인하대 경제학부 정인교 교수,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연학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Q. 대통령실은 2019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일본과 관계 악화로 경제적 손실이 20조원에 달한다고 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 20조원 값어치를 할까요?
Q.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에도 역시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서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한일 기업들이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와 일본 기업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 관계인 경우가 많은데,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Q. 한국과 일본의 재계는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징용 일본 피고 기업들, 미래기금 참여 여부 안 밝혔는데요. 그럼 의미가 퇴색된 것 아닌가요?
Q.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일본의 수출 규제인데요. 일본은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서 지난 2019년 반도체 관련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후 우리나라 100대 전자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본의 수출 규제, 별 영향 없었던 건가요?
Q. 정부도 일본의 행보에 맞춰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를 함께 풀었습니다. 일본의 소부장 의존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우리가 일본 기업의 최대 고객이라는 건데요. 우리가 저자세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Q.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등 기술 패권을 견제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의 협력 강화는 한미일 공급망 구축으로 연결되는데요. 그런데 중국은 또 우리 반도체의 제1 고객이기도 합니다. 한미일 밀착이 득이 될까요?
Q. 반도체 관련 이슈를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단지는 파운드리 생산 능력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데요. 그럼 대만의 TSMC 잡을 수 있을까요?
Q. 반도체 업황 불황에도 삼성전자는 여전히 감산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결국 삼전도 감산에 동참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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