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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주총, 존림 대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 생산능력 확장"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3.17 10:03
수정2023.03.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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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17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내이사로는 존림 대표(사진)가 재선임됐으며, 노균 부사장(EPCV 센터장)이 신규 선임됐음.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습니다.

이날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들에게 "인천 송도 내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추진해 생산능력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제2바이오 캠퍼스에는 총 7조 5,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과 차세대의약품 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ADC,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자체 기술개발로 CDO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 기업에투자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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