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사전검사 조치 해제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3.17 09:59
수정2023.03.17 10:01

[토론토 국제공항 입국장 (신화=연합뉴스)]
캐나다가 중국발 항공 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코로나19 사전 검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당초 오는 4월 5일까지 유지하려던 조치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캐나다공중보건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17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공중보건국은 지난 1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중국 및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의무화, 한 달간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지난달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계속 심각하다며 이 같은 방역 규제를 4월5일까지 연장 시행키로 했으나 이번에 이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캐나다공중보건국은 이로써 국경 관리를 위해 시행되던 코로나19 방역 규제는 모두 해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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