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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인천공항 가겠어?…실탄 또 발견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17 09:27
수정2023.03.17 16:22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SBS Biz 자료사진)]
인천공항에서 또다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16일) 오후 4시 23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소총용 1발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을 정리하던 중 발견해 특수경비원에게 전달했고, 인천공항 대테러상황실을 거쳐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경찰이 이후 추가로 발견한 실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 등을 통해 유입 경로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2발의 실탄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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