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넉 달 만에 70선 회복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3.17 08:53
수정2023.03.17 08:54
오늘(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4로 지난주 69.8 보다 1.6 포인트 올랐습니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도 75.4로 지난주(74.1)보다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8.4로 지난주(67.4)보다 올랐습니다. 여전히 기준선(100)에는 못 미쳐 매수자보다는 매도자가 더 많은 상황이지만, 최근 급매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2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서울 5대 권역 지수가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한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의 매매수급지수가 72.9로 가장 높았습니다.
용산·종로구의 도심권은 72.6, 강남지역 동남권은 72, 마포·은평구 등 서북권이 62.4, 영등포·양천·강서구 등 서남권이 61.9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70.9에서 이번 주 73.1로 눈에 띄게 올랐고, 인천도 71.6으로 지난주(70.8)보다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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