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국외여행' 소비자 상담 931% 급증"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3.17 08:07
수정2023.03.17 10:59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분석한 결과 국외 여행과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건이 크게 늘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상담은 4만1천722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늘었습니다.
특히 국외 여행에 대한 상담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1.4% 늘었고,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는 321.7%, 실손보험은 63.8% 증가했습니다.
국외여행은 업체가 환급을 지연하고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여 발생한 불만이 많았고,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는 항공사의 과도한 취소 수수료 요구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천원짜리 라면 뭐가 있길래…라면업계 발칵
- 2.코스피 5천 간다…맥쿼리가 본 이재명 수혜주는?
- 3.10억 로또 둔촌주공 줍줍 나온다…무주택자만 청약?
- 4."540만원 부으면 1080만원에 이자까지 준다고"…이 통장 뭐길래?
- 5.[단독] 전국민 25만원 차등지급?…민주당, 지역화폐 기류변화 감지
- 6.'와우회원도 돈 내세요'…쿠팡플레이, 클럽월드컵 유료 중계
- 7."7·8월에는 진에어 타지 말라"…기장이 올린 글에 진에어 발칵
- 8.출퇴근길 삼성전자 못 산다?…대체거래소 30%룰 '발목'
- 9.이러다 2위 자리도 위태?…어쩌다가 삼성전자가
- 10.'10억 로또' 둔촌주공 줍줍 나온다…어? 무주택자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