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주택 착공, 반년 만에 첫 증가…주택시장 안정 찾나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3.17 05:24
수정2023.03.17 07:05
미 상무부는 2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8% 증가한 145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증가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31만건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52만 건으로 13.8%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주택시장 '바닥'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낙관론이 피어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주택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도 지난해 12개월 연속 하락 후 최근 3개월 연속 상승 중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