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정부 업무 폰에서 틱톡 사용 금지…'사이버 위생'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3.17 05:04
수정2023.03.17 07:05

올리버 다우든 내각부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보안 이유로 각료와 공무원들 기기에서 틱톡 앱 사용을 즉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우든 장관은 이를 '사이버 위생'이라고 부르면서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검토에 따라 예방적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민감한 정보와 관련된 보안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각부는 틱톡이 사용자 연락처와 위치정보 등을 넘기도록 하기 때문에 금지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공무원 개인이나 일반 대중의 휴대전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정부가 지갑 연다…'소비쿠폰' 어디서 쓸 수 있나?
- 2.15만원? 50만원?…내가 받는 소비쿠폰은 얼마?
- 3.갑작스런 퇴사로 실직자 됐는데…"국민연금 어쩌죠"
- 4.'벌금 26만원 냅니다'...베트남 여행 갔다가 폭탄 왜?
- 5.'최대 50만원 푼다는데'…이마트는 안되고 동네 시장은 OK?
- 6.'집값 한방에 몇 억 씩 오르니'…갭투자 이젠 꿈도 못 꾼다
- 7.[단독] 국정위 "실망" 기재부 업무보고 보니
- 8.'몸보신하려다 기운 빠지네'…삼계탕·냉면 가격표에 '비명'
- 9.'주말 아니고 이제 금요일 기다리겠네'…주 4.5일 공약 시동
- 10.17일 만에 서클 8배 폭등…스테이블코인 '고공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