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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생경제살리기' 특위 구성…김기현 "20일 위원장 의결"

SBS Biz 안지혜
입력2023.03.16 17:52
수정2023.03.16 17:56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내에 가칭 '민생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장 고금리 문제, 일자리 문제도 심각하고, 대학생 급식 현장도 제가 보고 왔는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15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민생을 위해 협치하자는 의견을 나눴다"면서, "민생 관련 시급한 경제 법안은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 그것이 국회의 책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다음주 월요일(20일) 특위 위원장과 위원을 구성하고 의결할 예정"이라며 "각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일을 망라해서 보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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