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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 중요…민주당 전폭적 협조 기대"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3.16 15:28
수정2023.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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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어제 양당 대표가 만나서 협치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번 계획에 대해 민주당이 정말 국가 장래를 생각해서 전폭적인 협조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속도다"라며 "첨단 미래산업을 둘러싼 국제 경쟁,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지방소멸 문제는 우리에게 잠시의 여유도 허용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조기에 속도감 있게 진행되려면 대폭적인 규제 완화와 인허가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가칭 '민생경제살리기 특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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