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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속도로 부실시공' 도로공사 압수수색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16 13:15
수정2023.03.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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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속도로 차선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16일) 오전부터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충남 부여군 부여지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차선 시공업체들이 전국 20여 개 구간에서 240억원 규모의 공사를 하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해 단가를 낮추고,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부실시공에 한국도로공사가 관여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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