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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주현영 비빔밥' 10종 출시…"가격은 절반"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3.16 11:11
수정2023.03.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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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우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을 앞세워 오는 22일부터 주현영의 얼굴을 담은 신상품 ‘바싹불고기비빔밥’을 선보이고, 베스트 상품인 전주식비빔밥은 주현영 버전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다음달에는 제육쌈비빔밥, 제철 나물을 활용한 봄냉이비빔밥 등 올해 총 10종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중심은 3040세대이며 고물가, 런치플레이션 시대 새로운 시장확대가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주현영을 모델로 삼아 해당 고객층을 선점하고 시장을 리딩하고자하는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비빔밥 도시락은 4천원~4천5백원 수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5% 증가, 이 가운데 비빔밥 도시락은 50% 이상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런치플레이션'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도시락을 찾는 고객 수요와 함께 비빔밥이 편의점 도시락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배우 주현영과 함께 건강, 간편, 그리고 합리적 가격의 3박자를 갖춘 비빔밥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편의점 도시락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현영이 출연하는 SNS 홍보 영상 ‘비빔스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주현영의 세븐일레븐 비빔스캔들’은 오는 22일 에피소드 1편이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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