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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맥모닝이지"…아침 배달 20.4% 늘었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16 11:04
수정2023.03.16 11:15

아침 식사를 배달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는 오늘(16일) '2022 바로고 딜리버리 리포트'를 발간해 지난해 오전 7~10시 바로고 배달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20.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대 버거전문점에서의 배달은 52% 증가했고, 죽 배달은 46% 늘었습니다.

바로고는 이와 관련해 "배달은 점심·저녁뿐 아니라 아침까지 파고들었다"며, "실제 대표 버거 브랜드들이 조식 신메뉴를 내놓으면서 오전 배달 수요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바로고의 누적 거래액은 4조9천억원으로, 라이더당 평균 거래액은 7천만원이었습니다.

또, 바로고 풀타임 라이더(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라이더)의 66.6%는 지난해 12월 기준 3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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