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베트남 호찌민·하노이 노선 다음달부터 재운항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3.16 10:08

수정2023.03.16 11:22

//img.biz.sbs.co.kr/upload/2023/03/16/9xY1678928627899-850.jpg 이미지 — [사진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베트남 호찌민·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0일부터 인천~호찌민·하노이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냐짱(나트랑), 부산~다낭, 무안~다낭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통계를 살펴보면 제주항공은 올해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달간 전체 국적 항공사 수송객 수의 15%에 달하는 9만8천200여명을 수송했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는 27%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에 7만6천700여명을 수송해 전 분기보다 2배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박채은다른기사

격해진 美中 관세전쟁…자동차·가전 업계도 불똥 튀나

산업부, 美 무역법 301조 발표에 반도체·철강 등 업계 영향 논의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