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누구니?'…토레스 전기차 EVX 첫 공개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3.16 09:46
수정2023.03.16 10:55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전동화 모델의 이름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실차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쌍용차는 오늘(16일)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토레스 전동화 모델의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한다며, 출시에 앞서 내·외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토레스 EVX에는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도트 스타일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습니다. 토레스 EVX의 실내 인테리어는 토레스 콘셉트에 따라 '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습니다.
토레스 EVX는 또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받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습니다.
쌍용차는 오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가해 토레스 EVX의 모습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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