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추가 매입…로봇사업 본격화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3.16 09:20
수정2023.03.16 10:01

삼성전자가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5일)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천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장외 매수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10.22%(194만200주)에서 14.99%(285만4천136주)로 늘었습니다.
주식 매입 금액은 약 278억원입니다. 거래 상대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인 오준호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6명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0.22%를 590억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어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향후 본격화할 로봇 시대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강화하고 고객 생활에서 유용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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