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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BMW iX3 M 등 9천여대 리콜

SBS Biz 황인표
입력2023.03.16 06:53
수정2023.03.16 07:49

국토부는 현대차 코나와 BMW iX3 등 27개 차종 8875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나 신형 모델 등 개 차종 2323대는 좌석 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반떼 N 181대는 전동식 조향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차로유지보조 기능 고장 시 경고신호가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또 현대차의 트럭 '파비스' 3353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BMW iX3 M Sport 등 7개 차종 1450대는 무선 충전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디지털 키 사용 시 특정 상황에서 창유리 또는 선루프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GM의 캐딜락 XT5 등 2개 차종 504대는 후방 카메라 연결 배선의 제조 불량으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 판매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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