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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당첨자, 4.82% 금리로 중도금 대출 받는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3.03.15 17:44
수정2023.03.15 17:45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중도금 대출금리가 연 4.82%로 결정됐습니다.

둔촌주공 조합은 오늘(15일) KB국민·하나·NH농협은행 등 금융기관 6곳과 중도금 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금리는 연 4.82%로, 총 2조8천억원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4천800여명의 일반분양 당첨자들은 해당 금리로 중도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정부가 12억원 초과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면서 분양가 12억~13억에 달하는 전용 84㎡ 당첨자들 역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해 박승환 둔촌주공 조합장은 "일부 은행이 5%대 금리를 요구하는 등 협상에 난항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추가 대출이 필요할 경우 2차 선정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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