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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EV9 나왔다! 아빠들 난리'…기아 디자인 공개

SBS Biz 황인표
입력2023.03.15 06:21
수정2023.03.15 16:26

기아가 ‘The Kia EV9’의 디자인을 오늘(15일)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대형 전동화 SUV로, 기아 측은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들어갔고 내연기관의 그릴을 대체하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이 탑재됐습니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강조됐습니다.
 
실내는 전기차 플랫폼 장점을 활용해 바닥이 평편하고 정제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고 기아는 설명했습니다.
 

 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EV9에는 기아 최초로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 Shift by wire)가 들어갔습니다.
 
기아는 3월 말 온라인으로 EV9의 세부 상품 정보를 공개하고, 이어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실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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