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도 '챗GPT' 열풍 가세…월가 첫 시도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3.15 04:29
수정2023.03.15 10:15
'챗GPT'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모건스탠리도 대세 흐름에 올라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자산 관리부서 책임자인 제프 맥밀란은 현재 약 300명의 자산 자문가들과 함께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툴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험 중이라며, 향후 수개월 내 광범위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계획의 목적은 1만6천명에 이르는 자산 자문가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마치 고객과 소통할 때 최고전략책임자가 바로 옆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모건스탠리가 시험 중인 AI 툴은 기존 챗봇과 유사한 형태로, 오픈AI의 최신 기술인 GPT-4를 기반으로 합니다.
다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오답논란' 등의 문제에 대비해 약 10만 개에 제한된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반면 JP모건을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월가 대표 은행들은 정보 유출을 우려해 임직원들의 챗봇 이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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