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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상 첫 女사외이사 선임…"ESG 경영 강화"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3.14 17:06
수정2023.03.14 17:44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이후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강혜련 명예교수는 경영, 교육분야 전문가이며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27년간 재직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강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로, 진광호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합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신규이사가 선임되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5인에서 6인체제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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