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청약 훈풍…다시 고개든 '연착륙' 가능성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3.14 11:15
수정2023.03.14 12:16
[앵커]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것이냐 아니면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을 시작할 것이냐,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계속 제기되는 의문입니다.
이 가운데, 이달 청약을 개시했던 서울 내 일부 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연착륙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신성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24년 입주 예정인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입니다.
지난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접수를 진행했는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일반공급 214가구 모집에 2천43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1.4대 1로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최근 진행된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도 899가구 모집에 4만 가구가 넘게 몰렸고, 지난주 청약을 받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평균 경쟁률 약 20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보다 집값 하락이 완화되고 정부가 규제를 푼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입니다.
[김인만 /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지난해 10월, 12월은 워낙 무서워가지고 서울도 안 쳐다봤는데, 이제 (그 정도) 패닉은 지나갔잖아요. 정부가 또 규제를 풀어주잖아요. 무순위 청약의 경우에도 전국으로 집 있는 사람들도 할 수 있게 하니까 (서울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죠.]
실제로 지난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하락했는데, 4주 연속 하락 폭을 축소한 것입니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에 더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주, "지난해 급속하게 떨어지던 집값이 올해 하락 속도가 완화되며 연착륙 가능성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지해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지난해에 조정이 굉장히 깊었던 이유 중 하나가 금리 인상과 관련된 이슈가 하나 있었고요. (또 하나는) 대출 규제 부분이 있었는데… (현재) 전향적으로 규제를 푸는 속도를 감안하면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주 기준 서울 아파트매매 수급 지수는 67.4로 여전히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았지만 1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것이냐 아니면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을 시작할 것이냐,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계속 제기되는 의문입니다.
이 가운데, 이달 청약을 개시했던 서울 내 일부 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연착륙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신성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24년 입주 예정인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입니다.
지난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접수를 진행했는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일반공급 214가구 모집에 2천43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1.4대 1로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최근 진행된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도 899가구 모집에 4만 가구가 넘게 몰렸고, 지난주 청약을 받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평균 경쟁률 약 20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보다 집값 하락이 완화되고 정부가 규제를 푼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입니다.
[김인만 /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지난해 10월, 12월은 워낙 무서워가지고 서울도 안 쳐다봤는데, 이제 (그 정도) 패닉은 지나갔잖아요. 정부가 또 규제를 풀어주잖아요. 무순위 청약의 경우에도 전국으로 집 있는 사람들도 할 수 있게 하니까 (서울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죠.]
실제로 지난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하락했는데, 4주 연속 하락 폭을 축소한 것입니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에 더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주, "지난해 급속하게 떨어지던 집값이 올해 하락 속도가 완화되며 연착륙 가능성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지해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지난해에 조정이 굉장히 깊었던 이유 중 하나가 금리 인상과 관련된 이슈가 하나 있었고요. (또 하나는) 대출 규제 부분이 있었는데… (현재) 전향적으로 규제를 푸는 속도를 감안하면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주 기준 서울 아파트매매 수급 지수는 67.4로 여전히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았지만 1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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